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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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行 닥터 드레, 퇴원 뒤 작업실 복귀…"큰 형님은 괜찮다"

기사입력 2021.01.19 09:59

백종모 기자


뇌동맥류로 입원했던 닥터 드레(DR. Dre)가 퇴원 뒤 작업실로 돌아갔다.

닥터 드레와 여러 곡 작업을 해온 유명 프로듀서 포커스(focus)는 17일(이하 현지 시간) 자신의 SNS에 닥터 드레를 포함한 여러 사람들과 함께 스튜디오 안에서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우리 큰 형님은 매우 좋은 상태다. 우리는 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래퍼 아이스 티(Ice T)는 지난 16일 "닥터 드레를 만나고 왔다. 그는 방금 집으로 돌아왔다. 걱정 할 필요 없고, 좋아 보이는 상태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5일 세계적인 프로듀서이자 힙합계의 살아있는 전설 닥터 드레(Dr. Dre)가 뇌동맥류로 입원한 사실이 알려졌다.

현지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닥터 드레는 4일 구급차를 타고 의료 센터의 중환자실로 이송돼, 뇌동맥류로 로스앤젤레스의 시더스 사이나이 메디컬 센터에서 치료를 받았다.

5일 닥터 드레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가족과 친구들, 팬들의 관심과 희망에 감사드린다. 저는 아주 잘 지내고 있고 의료팀으로부터 훌륭한 치료를 받고 있다. 곧 퇴원해서 집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닥터 드레는 에미넴, 투팍, 스눕독 등 유명 뮤지션과 곡을 작업한 바 있는 세계적인 프로듀서다. 2000년 그래미 어워즈에서 올해의 프로듀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tvX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 사진=포커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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