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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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원어스 "장발·핑크로 파격적 변신…'무한한 스펙트럼' 보여드리고파"[엑's 인터뷰①]

기사입력 2021.01.19 07:00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원어스가 확 달라진 스타일과 콘셉트로 컴백한다.

원어스는 19일 오후 6시 첫 정규앨범 '데빌'(DEVIL)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원어스의 컴백은 지난 4일 티저 이미지 공개 직후 큰 화제를 모았다. 멤버들의 헤어 컬러와 스타일, 콘셉트가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매력을 하고 있었기 때문.

특히 강렬한 호피무늬 스타일링과 화려한 펄 눈화장, 핑크 헤어 컬러, 장발 머리 등 데뷔 이래로 가장 파격적인 변신을 한 원어스의 모습이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원어스는 엑스포츠뉴스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이번 앨범명이 '데빌'인 만큼 원어스가 지금까지 보여준 적 없는 과감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 다양한 색으로 물들인 헤어스타일은 물론 한층 짙어진 메이크업과 화려한 스타일링으로 '원어스의 스펙트럼에는 한계가 없구나'라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또 이처럼 파격적인 콘셉트를 가장 잘 소화한 멤버는 누구인것 같냐는 질문에 건희, 환웅은 "시온이 장발이 너무 잘 어울린다. 사실 처음 장발에 도전한다고 했을 때 걱정되는 마음도 있었는데, 너무너무 잘 어울려서 뿌듯하고 자랑스러웠다"고 답했다.


시온은 "제 아이디어로 처음 컬러 아이라인에 도전해봤는데, 뮤직비디오 클로즈업 촬영할 때 화면에 너무 잘 나와서 뿌듯했다"며 "이번 앨범 콘셉트는 멤버 모두 잘 소화했다고 생각하는데, 이도 형은 상처 분장을, 서호 형은 크롭 의상을 잘 소화했다. 그리고 건희 형은 반짝이 파츠로 포인트를 줬는데 영상이나 사진도 잘 나온 것 같다. 레이븐 형은 개인 신 때도 입었던 캐주얼 의상을 힙하게 소화했다"며 멤버들을 칭찬했다.

'데빌'은 원어스의 첫 정규앨범이자 지난 앨범인 'LIVED'와 이어지는 중요한 앨범. 원어스는 첫 정규앨범 발매 소감에 대해 "매번 앨범을 발매할 때마다 계속해서 원어스의 노래를 들려드릴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마음"이라며 "가수에게 있어서 정규앨범의 의미는 정말 남다른 것 같다. 꿈을 하나씩 하나씩 이뤄가는 과정에서 큰 발자국을 하나 남기는 것 같다. 무엇보다 정규앨범이기 때문에 '원어스가 이런 모습도 있었어?', '이런 콘셉트도 잘하네'라는 새롭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곡, 퍼포먼스, 콘셉트, 파격적인 스타일 변화까지 다양한 매력으로 꽉 차 있는 앨범이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원어스의 첫 정규앨범 '데빌'은 원어스가 처음 시도하는 하이브리드 트랩 장르의 타이틀곡 '반박불가'를 포함해 총 11곡이 수록됐으며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RBW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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