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김승현 부부가 둘째 자녀 욕심을 드러냈다.
김승현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김승현가족에는 지난 16일 "명리학 제우가 본 김승현 부부의 신년운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과 함께 "명리학 장인 제우씨를 초대했다. 당연히 운세를 물어보기 위해서였다. 희소식 반, 비보 반"이라고 전해 흥미를 유발했다.
이번 영상에는 김승현의 절친이자 1990년대 하이틴 스타이자 최근 역술인으로 활동 중인 최제우(최창민)가 등장했다. 김승현은 "신년이라서 가족들 신년 운을 봐달라고 하려고 초대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제우가 진짜 사주를 잘 봐준다. 1월 12일이 결혼 1주년이다. 작년에 결혼식 한 다음에 코로나19가 터졌다. 결혼식 날짜를 최제우가 정해줬다. 코로나19를 피해서 결혼식을 잘 잡았다. 조금만 디테일하게 알려줬다면 신혼여행까지도 빨리 갔을텐데"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잠시 뒤 최제우가 등장했다. 최제우를 위해 준비한 무전을 비롯한 식사를 대접한 김승현은 "2021년 신년 운이 어떻게 될지"라며 조심스럽게 운을 뗐다.
두 사람에 대한 신년운세를 설명하는 최제우에게 김승현은 "요즘 꿈을 꾼다. 약간 태몽 같은 꿈을 꾼다"고 말했다. 그러자 최제우는 "입태의 기운이 있다"며 "5월 중순에서 6월 중순 쯤 호랑이 기운의 아이를 얻을 수 있으니 두 분에게 자녀 계획이 있다면 추진해도 긍정적이다"고 전했다.
이에 아내 장작가는 "밤낮없이 애써라"고 김승현에게 자극을 줬고, 김승현은 "내가 핸섬 타이거즈를 했다. 호랑이랑 연관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최제우의 말에 기분 좋은 듯 하이파이르를 했다. 최제우는 다음 스케줄을 위해 서둘러 자리를 떠났다. 최제우가 떠난 후 김승현 부부는 "호랑이 기운 아이를 위해 화이팅"이라고 외치며 자녀 바람을 드러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김승현가족 유튜브 영상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