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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PWS 프리시즌’ 2주 차 우승 차지…아프리카 2위 안착

기사입력 2021.01.18 13:10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젠지가 PWS 프리시즌 2주 차 우승과 함께 1천만 원 상금을 획득했다.

18일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의 펍지 스튜디오(PUBG Studio, 이하 펍지)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동아시아 지역 통합 이스포츠 대회인 ‘펍지 위클리 시리즈(PUBG WEEKLY SERIES: EAST ASIA, 이하 PWS)’ 프리시즌의 2주 차 위클리 파이널 결과와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할 16개 팀을 공개했다.

1월 16일(토)과 17일(일) 진행된 2주 차 경기 결과, 첫 날부터 선두 굳히기에 나섰던 Gen.G(젠지)가 치킨을 두 번 획득하면서 총 61킬 96포인트로 두 번째 위클리 파이널의 우승을 차지했다. 마지막 날에만 48포인트를 올리며 기세를 탄 Afreeca Freecs(아프리카 프릭스)는 49킬 83포인트로 2위에 올랐다. Gen.G와 Afreeca Freecs는 각각 1천만 원과 5백만 원 상금의 주인공이 됐다.

한국 팀들이 1위부터 7위까지 상위권을 독식했지만 해외 팀 중 차이니즈 타이페이의 K7 Esports가 8위, 일본의 DetonatioN Gaming White가 9위로 선전하며 그 뒤를 이었다.

PWS 프리시즌 2주 차 위클리 파이널이 마무리되면서 3주 차에 진행되는 그랜드 파이널에 오를 16개 팀도 확정됐다. Afreeca Freecs와 VRLU GHIBLI, Gen.G, Kim-Pirates, emTek StormX, DWG KIA, ATA LAVEGA, Danawa e-sports, K7 Esports, DetonatioN Gaming White, Global Esports Xsset, T1, Afreeca Zar Gaming, GRIFFIN, PRIPARANG NK, OP.GG SPORTS가 그랜드 파이널의 최종 우승과 4천만 원의 상금을 두고 격돌할 예정이다.

PWS 프리시즌 3주 차에 진행하는 그랜드 파이널 경기는 1월 23일(토)과 24일(일) 오후 7시에 펼쳐진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크래프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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