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유노윤호가 황정민과의 친분을 자랑했다.
16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유노윤호와 딘딘이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노윤호는 컴백 소식을 전했다.
유노윤호는 “사실 내가 오랜만에 1월에 솔로 미니앨범 2집으로 컴백한다“며 ”전체적인 장르는 누아르다. 6개의 트랙 뮤직비디오를 다 찍었다“고 말했다. 이어 ”타이틀곡 뮤비에는 배우 황정민 선배님이 나오신다. 그리고 ‘미스터션샤인’의 이정현씨도 나온다. 멜로 편에서는 배우 신예은씨가 출연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서장훈은 “출연료가 집 한 채 값일 것 같다”고 말했고 유노윤호는 “황정민 형이 출연료를 받지 않았다. 영화 ‘국제시장’에 카메오로 출연을 한 적이 있었는데 황정민 형이 ‘니가 그때 시원하게 도와줬던 걸 기억한다. 니가 멋있게 제작할 수 있게, 나도 부끄럽지 않게 도와주겠다’라고 말씀하셨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유노윤호는 “처음 신곡을 준비할 때 이수만 선생님도 놀라워했다”고 말했다. “선생님께서 ‘전 세계의 누아르를 한 번 조합해보면 좋겠다‘라고 말씀하셨고, 선생님께 우리나라만의 누아르, 유럽의 누아르 이런식으로 계속 보냈다. 처음엔 반응이 엄청 기셨다. 그런데 어느 순간 줄어들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김희철이 “그래서 선생님이 나한테 문자로 ‘톡 어떻게 탈퇴하니?‘ 라고 물어보셨다”라고 말했고, 이수근도 “선생님이 말씀을 하시는 편이지 들어주는 편이 아니다”라며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딘딘은 “유노윤호가 뜬금없이 문자가온다. ‘나의 첫 번째 도전’, ‘두 번째 도전’, 이런식으로 춤을 추는 동영상과, ‘소주 한 잔’ 커버 영상을 보내곤 한다”며 “나는 윤호형의 열정들을 옆에서 봐왔다. 창민이 형은 정말 대단한 것 같다. 매일 같이 이렇게 보면 지칠 것 같다”라고 말하며 유노윤호의 열정에 공감했다.
이게 강호동은 "창민이도 밀리지 않는다. '예체능' 프로그램에서 승부욕이 대단했다"며 이야기했고 유노윤호 역시 "창민이도 열정이 많다. 같이 가고있다"라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