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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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리는 외박 중' 김재욱-장근석, 무정커플 탄생

기사입력 2010.11.24 17:12 / 기사수정 2010.11.24 17:14

여명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여명진 기자] 매리와 가상결혼을 한 무결과 매리와 혼인신고를 한 정인이 비지니스 파트너로 손잡았다.

KBS 2TV 월화드라마 '매리는 외박중'(홍석구 연출, 인은아 극본)에서 '매리'(문근영 분)의 가상 남편인 '무결'(장근석 분)과 '정인'(김재욱 분)의 관계가 급변화되며 궁금증을 불러 모으고 있다.

극중에서 매리를 사이에 둔 라이벌로 등장하는 정인역의 김재욱에 대해 장근석은 "극중에서는 라이벌로 등장하지만 실제로는 무척 사이가 좋다. 재욱이 형은 촬영장에서 '버럭 재욱'으로 통한다(웃음)" 며, "웃음이 계속 나서 NG가 나면 괴성에 가까운 소리를 지르며 목을 푸는 편인데 옆에서 보고 있으면 정말 재밌다" 고 전했다.

정인 역의 김재욱은 "'무결'과 '정인'은 서로에 대한 선입견을 갖고 있다가 오해를 풀면서 서로의 진실된 면을 발견하게 된다. 둘 다 공과 사가 분명한 쿨 한 캐릭터" 라며, "실제로 우리는 굉장히 재미있게 지내는 편이다. 근석이는 아주~ 귀엽고 사랑스러운 친구지만 이제 나를 보고 그만 웃었으면 좋겠다(웃음) 덕분에 NG가 난 적도 있다" 고 말했다.

한편, '무결'이 충동적으로 사람들 앞에서 '매리'와 결혼한 사이라고 선언하면서 세 남녀의 이중 가상 결혼에 큰 위기를 예고한 KBS 2TV 월화드라마 '매리는 외박중' 6회는 29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 ⓒ 와이트리 미디어]
 



여명진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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