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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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달걀 삶기 꿀팁 "살살 다루면 돼"…양세형 '당황' (백파더)[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1.17 07:10 / 기사수정 2021.01.17 00:21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백파더' 백종원이 달걀 삶는 꿀팁을 전수했다.

16일 방송된 MBC ‘백파더 : 요리를 멈추지 마!’(이하 ‘백파더’)에서 백종원이 양세형과 함께 달걀 장조림에 도전하며 달걀을 삶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백종원은 "건어물 종합세트에 이어 달걀 장조림도 밥도둑이다"며 "달걀을 사실 때 꼭 달걀 표면에 날짜가 표시되어 있는 것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달걀 못 삶는 사람 있으면 손을 들어봐라"라고 말했고 많은 요린이들이 손을 들었다

양세형은 "항상 말씀드린다. 자랑은 아니지만 요린이 분들이 아직 못하는 게 많다. 달걀 후라이는 했지만 삶은 거는 처음이다. 요린이 분들은 기본적으로 잘 못한다고 생각하고 차근차근 해야한다"라고 말했다.

백종원은 “여러분들 달걀을 삶을 때 잘 깨지잖아요? 그럴 땐 살살 다루세요“라고 말했다. 이에 양세형은 당황한 듯 ”정말 꿀팁이네요“라고 웃으며 말했다.

본격적인 달걀 삶는 꿀팁으로 백종원은 "달걀 삶을 때 가능 하면 냉장고에 보관하고 있던 것을 상온에 꺼내 놓았다가 삶아라"며 "온도가 급격하게 변하면 달걀이 터진다. 가능하면 밖에다 둬라"라고 말했다.

이어 "물과 달걀의 양은 부피로 봤을 때 1대 1 잡으면 된다"고 말했다.


양세형은 "궁금한 게, 라면을 끓일 때처럼 달걀이 먼저인지 물을 먼저 넣어야하는지?"라고 질문했고 백종원은 " 끓고 있는 물에 넣으면 달걀이 깨질 확률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이에 양세형은 "끓고 있을 때 넣으면 빨리 넣으려다가 깨지는 경우가 있다"며 공감했다.

달걀 삶을 때 꿀팁 중 하나가 "깨지면 그 사이로 흰자가 나와 뽀글거린다. 삶을 때 미리 소금과 식초를 넣어라. 소금은 나중에 껍질을 잘 까주는 역할을 하고, 식초는 단백질 응고를 도와 흰자가 터져 나오는 걸 막아준다"고 말했다.

불세기는 상관없냐는 질문에 "불세기는 상관없다. 불을 키고나서 15분 정도 삶으면 된다. 나중에 반숙을 원하시면 12분 정도 삶으면 된다"며 "삶으실 때 뚜껑을 꼭 열고 삶아라"라고 덧붙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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