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배우 오윤아가 날씬한 몸매를 자랑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백지영이 오윤아의 날씬한 몸매에 깜짝 놀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윤아는 백지영을 집으로 초대했다. 민이를 위해 주택으로 이사를 하는데 집을 정리하려고 한다고. 안 쓰는 물품을 모아 아프리카로 보내는데, 혹시 필요한 게 있으면 챙겨가라는 것.
그러자 백지영은 날씬한 오윤아의 몸매를 보며 "네 사이즈가 나한테 맞을까 걱정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오윤아는 "내가 옛날 옷은 다 진짜 스키니한 것밖에 없다. 44 사이즈다"라고 말했다.
이에 백지영은 "그런 건 내놓지도 마라. 내 지금 사이즈는 풀 55"라고 답했다. 오윤아도 뒤늦게 "나도 지금은 55"라고 백지영을 달랬다.
오윤아의 옷방을 뒤진 백지영은 마음에 드는 옷을 하나씩 건지기 시작했다. 옷을 하나하나 입어보며 백지영은 만족감을 숨기지 않았고 "이번 겨울엔 쇼핑할 일 없겠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그러던 중 백지영은 마음에 들었던 바지가 25 사이즈라는 것을 알고는 기겁했다. 하지만 오윤아는 덤덤히 "언니, 저 25예요"라고 자신의 사이즈를 밝힐 뿐이었다. 백지영은 오윤아의 바지를 들고 "아동복 아니냐. 들어가느냐"고 경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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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