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이영자가 105kg 대방어와 한 판 승부를 벌였다.
15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어묵을 주제로 한 20번째 메뉴 개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이영자는 수산물 유튜버 수빙수를 만나 함께 생선 손질을 했다. 이영자는 "나 생선 장사했잖아"라며 자신만만한 태도를 보였다.
두 사람이 함께 손질할 생선은 다름 아닌 대방어. 수빙수는 커다란 대방어를 식탁 위에 올린 뒤 "kg 당 5~6만 원이다. 이 정도면 50~60만 원 정도"라고 밝혀 이영자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수빙수는 익숙한 솜씨로 대가리를 딴 뒤 핏물을 제거하는 등 생선 손질을 시작했다. 수빙수가 비늘을 제거하자 이영자는 장갑을 끼고는 "험한 일은 내가 해줄게. 내가 힘이 좋으니까"라며 나섰다.
이영자는 전직 생선 집 딸의 자부심을 걸고 비늘 손질을 시작했다. 이영자는 능숙한 솜씨를 뽐냈지만 어마어마한 대방어의 크기에 지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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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