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방송인 서경석이 유튜브 채널 운영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서경석은 최근 유튜브 채널 신사임당에 출연해 "40대 되기 전에 알면 좋은 것들"이란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유튜브 채널이 연예인이 오픈하는 것에 대해 여러 가지 시각이 있다. 저는 그래도 안티가 거의 없는 연예인 중 한 사람이라 가끔 그런 글을 볼 때가 있다. '방송 안되니까 유튜브를 하네'라는 글이 있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보시지 않았으면 좋겠다. 열려있는 시장이다. 저 스스로도 제가 하고 싶은 방송, 콘텐츠를 마음 놓고 해보고 싶고 제 기록을 남기고 싶었다. 방송과 유튜브가 서로 연계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새로운 곳에 도전하고 있다고 봐주셨으면 좋겠다. 덕분에 최근 10만 구독자를 달성했다"고 자랑스럽게 말했다.
그러면서 서경석은 심사임당에게 100만 구독자를 모으기 위한 방법을 물었다. 심사임당은 "지금처럼 하면 100만 구독자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격려했다.
이에 서경석은 "제 채널이 정체성이 명확하지 않은 것 같다. 신사임당은 딱 정해져있지 않냐. 그게 부럽다. 저는 그렇게 하지 못한다"고 부러워했다.
신사임당은 "서경석의 이야기가 담겨있지 않냐. 서경석이 커지는 게 채널이 커지는 방법인 것 같다. 서경석이 한다는 게 채널의 힘이다"고 격려했다.
한편 서경석은 현재 개인 유튜브 채널 서경석TV를 운영 중이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신사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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