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엄지의 제왕' 조충현이 코로나 블루를 호소했다.
12일 방송된 MBN '엄지의 제왕'에서 '무시하면 큰일난다 소화불량'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조충현은 소유진에게 "매주 화요일 저녁 이 시간에 건강 정보가 항상 기대되고 좋은데 요즘 우울하다. 코로나19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속이 메슥거리고 두통도 있고 죽겠다. 올해 들어 더 그런다"라고 호소했다.
소유진은 "어떡하냐"라며 걱정했고 홍지민은 "풀 데가 없어서 그렇다"라고 했다. 이만기 역시 "운동을 할 수 없으니"라며 거들었다.
박용우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코로나19 이후에 1년이 지났다. 구직자의 60%가 코로나블루에 시달란다고 한다. 우울할 때 블루라고 하지 않나. 무력감, 우울함, 소화불량, 답답함, 불면증이 나타난다. 젊은 사람도 그렇지만 나이 든 분들, 헬스클럽이 문 닫고 밖에서 운동하기도 만만치 않다 보니 나이 등 분들에게도 적신호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N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