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롯데컬처웍스가 업계 최초 친환경 시네마 캠페인을 통해 필(必)환경 트렌드를 선도하고 친환경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롯데컬처웍스는 롯데시네마에서 사용하는 소모품들을 환경 친화적 제품으로 지속 전환한다.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영화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문제를 앞장서 해소하고 롯데그룹의 '#1일 1그린' 정책에 동참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롯데시네마의 모든 매점은 업계 최초로 재활용이 용이한 팝콘 용기를 도입한다.
새로운 팝콘 용기에는 환경 친화적 수성 코팅을 적용하고 용기 외부 인쇄를 최소화하면서 내유 코팅과 짙은 염색으로 인해 재활용이 어려웠던 기존 팝콘 용기의 단점을 확실하게 개선했다.
롯데알미늄, 롯데중앙연구소, 한국제지가 함께 개발한 새로운 팝콘 용기는 오는 2월부터 수도권 영화관 도입을 시작으로 오는 2021년 하반기까지 전국 영화관으로 확대 예정이다.
오는 2월부터 롯데시네마 매점 상품의 테이크아웃과 딜리버리 서비스 제공 시에는 국제산림관리협회(Forest Stewardship Council)의 인증을 받은 친환경 패키지가 사용되어 차별점을 더한다. 비영리단체인 국제산림관리협의회가 만든 FSC인증은 산림의 생물 다양성 유지 등 10가지 원칙과 56개 기준을 가진 국제인증으로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생산된 종이에 부여되는 친환경 인증이다.
롯데컬처웍스는 꾸준한 관심으로 친환경 경영에 힘쓰고 있다. 지난 2018년 6월부터 목표관리제 환경 규제에 맞춰 온실가스 배출량을 정부에 보고 중이며, 다양한 환경 경영 활동들을 통해 2018년에만 1038톤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했다.
더불어 매점 내 기존 제품들을 친환경 소재로 교체, 굿즈 음료컵 활용 시 할인 혜택 제공, 롯데케미칼과 협업한 폴리프로필렌 소재의 '다회용 컵'을 제공하는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폐기물 배출 감소와 배출 후 과정까지 고려한 환경 경영을 실천했다.
이러한 공로들을 인정받아 롯데컬처웍스는 지난해 7월 2020년 환경정보공개 대상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9월에는 영화업계 최초로 독일 국제 인증기관 로열서트(ROYAL CERT)로부터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국제 표준) 인증을 취득했다.
롯데컬처웍스 기원규 대표는 "친환경을 넘어 필(必)환경의 시대다. 적극적인 환경 경영은 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필수 요소다. 향후에도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적극적으로 영화관에 도입할 예정으로, 사회적 책임과 함께 필(必)환경 트렌드를 선도하고 고객과 함께 공생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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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