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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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페라 테너 임형주, “정동원 대성할 인재”

기사입력 2021.01.10 09:46



지난 9일 팝페라 테너 임형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아침, 제 지인이 제게 연락이 와서 소년가수 정동원군과 뮤지컬배우 임태경 씨가 어젯밤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에서 제 대표곡 '천개의 바람이 되어'를 듀엣으로 선보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오늘 낮에서야 '다시보기'로 시청했다. 둘의 장르와 세대를 초월한 아름다운 하모니에 원곡가수로 진정으로 감동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저는 정동원 군의 노래에서 예전 오연준 군이 불러주었던 '천개의 바람이 되어'가 떠올랐다. 앞으로 대성할 인재라고 믿는다”라며 정동원의 뛰어난 실력을 인정했다.

이와 같은 임형주의 메시지는 네티즌들의 시선을 끌었다.

한편, 지난 8일 방송된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37회에서 정동원과 임태경은 ‘천 개의 바람이 되어’를 ‘천상의 하모니’로 선사하며 최고의 힐링 무대를 탄생시켰다.

‘사랑의 콜센타’ 37회분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4.2%, 분당 최고 시청률 15.9%까지 치솟으며 금요일 예능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2021년 금요일로 시간을 옮겼음에도 불구, 독보적인 인기를 과시하며 금요일 예능 1인자 자리를 굳혔다.

TV CHOSUN ‘사랑의 콜센타’는 매주 금 밤 10시에 방송된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임형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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