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최준용이 이혼을 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9일 방송된 MBN '동치미'에서는 최준용이 이혼과 재혼 스토리를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004년 2년 간의 짧은 결혼 생활 후 이혼을 한 최준용은 이혼 이유를 묻는 질문에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그는 "한 해동안 4억을 벌었다"며 "'야인시대', '올인', '조폭마누라2' 등에 출연하며 돈을 많이 벌었다. 그런데 연말이 되니 전처가 돈이 없다고 했다. 그게 가장 큰 이유였다"고 말했다.
이어 "결정적으로 전처가 먼저 이혼을 요구했다. 그래서 일사천리로 이혼을 마무리 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같이 살고자 하는 의지를 상실했다"며 "경제적인 이유가 결정타였다"고 전했다.
최준용은 전처에게 위자료로 5천만 원을 줬다고 고백했다. 그는 "아내가 그 돈 받고는 이혼을 못한다길래 소송에 들어갔다. 나중에 뒤늦게 그 돈을 달라고 찾아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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