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최수종과 하희라가 새롭게 합류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최수종과 하희라가 MC로 합류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최수종은 "TV로 보던 '살림남'에 나오게 되니까 기분이 이상하다. 사실은 제가 살림남인데. 밖에서 일 안 할 때 똑같이 설거지도 하고 청소도 하고"라며 털어놨다.
이에 하희라는 "그렇다. 살림하시는 분이다"라며 맞장구쳤다. 이어 하희라는 "1987년도 '젊음의 행진' 이후로 처음이다. 이번만큼은 최수종 씨한테 편하게 의지하면서 같이 여러분과 함께 시간을 보내겠다"라며 포부를 드러냈다.
최수종은 "말은 이렇게 하지만 하다 보면 제가 의지하게 된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더 나아가 제작진은 최수종과 하희라 부부의 속내를 밝히겠다고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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