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이 2020년 명실공히 음원 강자였음을 입증했다.
최근 가온차트는 2020 가온 디지털 종합차트 연간 TOP 200을 공개했다.
그중 임영웅이 부른 노래들은 TOP 200에 네 곡이 진입했다.
‘미스터트롯’ 특전곡인 ‘이제 나만 믿어요’는 연간 49위에 오르며 TOP50에 안착했다.
그 외에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가 96위, ‘바램은’ 116위, ‘보랏빛 엽서’가 176위를 차지했다.
TOP100에는 두 곡, TOP200에는 네 곡이 진입한 것. 무수한 가수들이 한 해 동안 여러 곡을 쏟아내는 한국 대중음악시장. 이에 TOP200에 한 곡 올리는 것도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노래를 연간 TOP200에 진입시킨 임영웅. 이러한 기록은 그의 남다른 인기를 실감케 만든다.
한편, 임영웅은 한국 갤럽 공인 2020 올해의 가수 자리에 오른 바 있다.
한국 갤럽은 2020년 말 각 분야 ‘올해의 인물’을 발표했다. 예능방송인·코미디언, 스포츠선수, 영화배우, 탤런트에 이어 마지막 순서로 가수와 가요 부문 결과를 전했다. 이는 다른 부문과 달리 올해 7월, 9~10월, 11월 세 차례에 걸쳐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5,100명을 조사해 산출한 결과다.
이번 조사에서 임영웅은 40대 1위, 50대 1위, 60대 1위를 차지했다. 40대 이상에서 통합 1위를 차지한 것. 30대 이하 부문에서도 그는 전체 4위에 올랐다.
임영웅이 선보인 노래들 ‘이제 나만 믿어요’,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바램, ’보라빛 엽서‘ 역시 세대별 2020 올해의 가요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가온차트-뉴에라 프로젝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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