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허쉬' 이지훈과 박호산이 격돌했다.
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허쉬' 7회에서는 한준혁(황정민 분)이 이지수(윤아), 최경우(정준원)에게 접근방식을 바꾸라고 조언했다.
이날 한준혁, 양윤경(유선), 김기하(이승준), 정세준(김원해)이 고수도 오보에 대해 논의하고 있을 때 윤상규(이지훈)가 들이닥쳤다. 윤상규는 "니들 뭐하는 수작이냐. 미쳤어? 아주 회사 말아먹을 작정이야?"라며 "월급충들 딸린 식구들 불쌍해서 한곳에 모아놨으면 잠자코 있어야지. 염치가 있으면 눈치라도 있던가. 왜 사서 욕먹을 짓을 하냐"라고 비아냥거렸다.
참다못한 정세준은 "험한 꼴 당하기 싫으면 주둥이 닫아라"라고 했고, 한준혁은 "잘못된 게 있으니까 반성하고 책임지자는 거 아니냐"라고 밝혔다. 하지만 윤상규는 "꼴값을 떨고 앉았다. 어디 감히 디지털 뉴스부 따위가"라고 했다.
그때 엄성한(박호산)이 등장, "어디서 디지털 뉴스부래. 여긴 디지털 매일한국이야. 넌 위아래도 없냐"라며 나타났다. 엄성한은 윤상규 들으라는 듯 한준혁에게 "국장한테 직접 지시받은 거니까 제대로 써"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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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