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온리원오브가 역발상 리얼리티로 새로운 매력을 발산한다.
온리원오브는 ASMR 여행 리얼리티 '내 여행이 들리니'에 출연해 감성 가득한 영상미와 사운드를 선사했다.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SOXSO MEDIA 유튜브 계정을 통해 네 편의 에피소드가 차례로 공개되면서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온리원오브는 전북 고창을 찾아가 힐링 사운드를 녹음했다. 보통의 여행 리얼리티가 시각적인 부분에 중점을 두지만 온리원오브는 소리에 집중했다. 대자연에서 가득 퍼지는 새소리, 바람 소리, 흩날리는 모래 소리 등을 들려줬다. 시선에 빼앗겨 놓칠 수 있는 작은 소리들을 듣기 좋은 힐링 사운드로 재탄생시켰다.
또 감미로운 목소리로 즉석에서 ASMR 라이브를 펼치며, 고품격 음악 그룹의 면모를 보여줬다. 온리원오브만의 예능감도 빛났다.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먹방은 장어 버전 ASMR로 웃음을 선사했다. 러브는 턱이 빠질 정도로 입 한가득 큰 쌈을 소화하며, 먹방의 신세계를 열었다.
온리원오브 러브, 규빈, 나인, 유정은 "빌딩 숲이 아닌 코스모스 숲, 처음 느껴본 자연의 섬세한 소리, 무엇보다 특별했던 ASMR 소리 여행이었다. 우리가 느낀 감동을 전달할 수 있는 게 제일 큰 기쁨"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온리원오브는 점, 선, 면의 세계관을 통해 진화하는 음악 그룹으로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 발표하는 곡마다 고퀄리티 음악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국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새 앨범 작업에 한창이며, 심혈을 기울여 급이 다른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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