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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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윤, '희귀병子' 첫 세배에 '울컥'…♥김미려 "셋째 찾아오길" (미성연자)[종합]

기사입력 2021.01.08 14:11 / 기사수정 2021.01.08 14:11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김미려 정성윤 부부가 새해 소원을 전했다. 

김미려 정성윤 부부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미성연자 관람가능에는 지난 7일 "김미려 정성윤 부부는 어떻게 새해를 보낼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과 함께 "드디어 2021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 해에는 행복한 일만 가득 했으면 좋겠어요"라는 글을 남기며 구독자들을 향한 새해 인사를 전했다. 

이번 영상에서는 새해를 맞아 김미려 정성윤 부부의 자녀 모아, 이온이가 세배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정성윤은 "저희 가족들 세배하는 영상을 찍어보려고 한다. 이온이 같은 경우는 세배를 저희한테 하는 게 처음이라 어떤 모습일지 참 궁금하다"며 눈물을 글썽거렸다. 

이온이는 태어날 때부터 몸에 콜라겐이 부족한 희귀 질병을 앓고 있는 상황. 이온이의 한복 입은 모습을 본 정성윤은 "이온이 잘 어울린다"면서 감격스러워했다. 이어 곱게 한복을 차려 입은 김미려를 담은 정성윤은 "단아한 모습의 우리 엄마"라며 흐뭇해했다.  

예쁜 분홍색 한복을 입은 모아와 의젓한 모습의 이온이는 김미려, 정성윤 부부를 향해 세배를 했다. 정성윤은 "모아, 이온이 한 해 엄마 아빠 말 잘 들어줘서 고맙고 건강하게 자라줘서 고맙다"고 덕담을 전했다. 김미려는 모아에게 세뱃돈을 챙겨주기도 했다. 

이후 정성윤은 김미려에게 세배를 하라고 시켰다. 그러자 김미려는 황당하다는 듯 "내가 너보다 누나인데 너가 해야하는 거 아니냐"고 따졌다. 이에 정성윤은 "올 해 40살 된 미려 누나 새해 복 많이 받으라"고 공손하게 인사했고, 김미려는 웃음을 꾹 참은 채 "올 한 해는 정서방이 대박쳤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또 정성윤은 김미려에게 새해 목표나 소망이 있는지 물었다. 김미려는 "올해부터 시작해서 우리 남편이 더 잘 됐으면 좋겠다. 그리고 하반기 쯤에는 모아가 바라는 동생이 찾아왔으면 좋겠다"며 셋째 계획을 밝혔다. 

정성윤은 당황한 기색을 보였고, 김미려는 "자꾸 짜증나게 하면 안한다"고 협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미성연자 관람가능 유튜브 영상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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