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이원근(30)이 전역했다.
이원근은 7일 의무 경찰 복무를 마치고 제대했다. 2019년 6월 의무 경찰로 입대한 한 지 약 1년 6개월 만이다.
지난 12월 마지막 휴가를 나왔던 이원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복귀 없이 전역하라는 지침에 따라 자택에서 미복귀 전역했다.
이원근은 마지막 휴가 당시 소속사 유본컴퍼니를 통해 "돌이켜보니 정말 좋은 지휘요원분들, 대원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군 생활이었다. 힘든 시기이지만 대한민국 모든 장병들이 건강하고 무탈하게 전역하길 바라는 마음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군 생활은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것과 동시에 나 자신에게는 인생을 배운 시간이기도 했다. 앞으로의 활동에 있어서도 늘 배우는 자세로 겸손히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1991년 생인 이원근은 2012년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로 데뷔했다. 이후 '발칙하게 고고' '굿와이프' '추리의 여왕' '저글러스' 등과 영화 '여교사' '그물' '환절기' '명당' 그대 이름은 장미' '나를 찾아줘'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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