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변정수가 둘째 딸 유정원을 공개했다.
6일 방송된 E채널 예능 프로그램 ‘라떼부모’ 6회에서는 새해를 맞아 반갑게 만난 ‘라떼 가족’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모델 모녀’ 변정수와 딸 유채원은 패션 라이브 방송을 앞두고 운동에 나섰다. 변정수는 EMS(저주파), 유채원은 필라테스를 선택하며 운동 취향 역시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변정수는 유채원에게 “너 허리 살이 많이 날아갔다”며 견제(?)와 함께 잔소리를 이어갔다.
운동을 마친 이들은 함께 하는 첫 정식 스케줄인 라이브 방송을 시작했다. 그러나 변정수 중심의 진행이 이어졌고, 변정수와 유채원은 옷이 바뀔 때마다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이며 긴장을 자아냈다. 유채원은 “열심히 하려고 말을 하면 엄마가 딱 잘랐다”고 한숨을 쉬었고, 변정수는 “딸이 비교당하는 모습이 싫다”며 고집의 이유를 말했다.
며칠 뒤 변정수의 둘째 딸 유정원이 등장했다. 유학 중 방학을 맞아 한국에 온 유정원은 15세의 나이에도 남다른 기럭지를 자랑하며 ‘모델 DNA’를 다시금 입증했다. 유채원과 유정원 자매는 오랜만에 만나 애틋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온 가족이 함께 홈파티 준비에 나섰다. 따뜻한 모습도 잠시, ‘변캡틴’ 변정수의 지휘 아래 “안돼!”를 외치는 엄마와 이에 맞서는 유채원의 모습이 그려지며 홈파티 모습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라떼부모'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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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