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성유리가 새해에도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성유리는 미혼모자 생활시설인 ‘애란원’에 후원금 3,000만원과 화장품을 전달했다.
그간 국내외 여러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친 바 있다.
성유리는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들을 비롯해 해외 아동들을 위한 보건의료 지원, 그리고 국내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돕기 위한 자선 행사 ‘하늘빛 프로젝트’ 등 다방면에서 선행을 베풀었다. 이번에는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혼모자 가정에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
성유리가 전달한 후원금은 ‘애란원’에 머물고 있는 미혼모들을 비롯해, 응급, 노숙자, 장애 여성 등 위기 상황에 처한 이들의 의료비 및 신생아들의 예방접종과 치료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자신이 직접 구매, 기부한 화장품들은 미혼모를 돕고 있는 여러 지역의 시설들에 전달, 귀한 생명을 지키고자 결심한 이들과 아이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돼주고 있다.
성유리의 이번 행보는 미혼모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깊이 고민하고, 여러 사람들과 논의한 끝에 이뤄졌다. 미혼모와 신생아들의 삶의 질 개선에 관심을 갖고 알리려고 노력하고 있다.
성유리는 지난 10여 년 동안 저소득층 아동부터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 다음세대 청소년, 발달장애 청년 등 여러 계층에 두루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사랑을 나누고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더블에이엔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