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1.21 19:30
류현진은 2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야구대표팀 선수들과 함께 입국했다. 첫 번째 경기인 대만전과 역시 대만과 재대결한 결승전에서 선발 투입된 류현진은 한국 마운드를 이끌었다.
2008 베이징올림픽 최종 결승전에서 '아마야구 최강' 쿠바 타선을 상대로 호투를 했던 류현진은 명실상부한 '국가대표 에이스'로 자리잡았다. 베이징올림픽에 이어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한 소감에 대해 류현진은 "이번에도 금메달을 획득해 매우 기분이 좋다. 연습기간 동안 컨디션이 안좋았는데 다행히 현지에 도착하면서 많이 올라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류현진은 "광저우에 가니 온도가 따뜻해서 몸도 잘 풀리고 좋았다. 처음에는 부담감도 있었지만 형들이 부담감없이 편히 던지라고 조언해주셨다"고 덧붙었다.
광저우의 따뜻한 날씨때문에 컨디션이 좋아졌다고 밝힌 류현진은 "형들이 부담감을 안줄려고 노력하셨다. 우리가 때려줄테니 마음편히 던지라고 말씀해주셨다"고 말했다.
[사진 = 류현진 (C)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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