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임성한 작가의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 OST 라인업이 베일을 벗었다.
TV조선 새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 측은 7일 “왁스, 박상민, ‘K팝스타’ 출신 유제이 유지니 자매, 베스티 출신 뮤지컬 배우 정유지 등이 OST 가창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임성한 작가가 5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한 미니시리즈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이 가운데 드라마를 더욱 화려하고 극적으로 꾸며줄 OST에도 관심이 쏠린다.
우선 독보적 감성으로 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왁스가 ‘결혼작사 이혼작곡’ OST를 통해 신곡을 선보인다. 또 남다른 연륜과 특유의 허스키 보이스를 자랑하는 박상민의 보컬 역시 드라마의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극대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Mnet ‘캡틴(CAP-TEEN)’에 출연해 호평받고 있는 유지니는 정식 데뷔 전부터 올해 최고 기대작의 OST에 참여하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최근 공개된 1차 티저에 삽입된 목소리의 주인공이 유지니인 것으로 밝혀지면서 벌써부터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과거 ‘K팝스타’의 유력한 우승 후보로 주목받고 최근엔 ‘캡틴’에서 동생 유지니의 든든한 서포터로 활약하고 있는 유제이도 ‘결혼작사 이혼작곡’ OST로 생애 첫 음원을 발표한다. 유제이의 새로운 음악 색깔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걸그룹 베스티 출신이자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정유지는 이번 OST를 통해 다시 한번 가창력과 매력을 과시한다.
이처럼 한 시대를 풍미했던 레전드 가수들을 비롯해 올해 더욱 주목받을 라이징 스타들이 ‘결혼작사 이혼작곡’ OST에 대거 참여함에 따라, 대중의 좋은 반응을 이끌고 음원 차트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왁스, 박상민, 유제이, 유지니, 정유지 외에도 OST에 참여하는 화려한 2차 라인업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잘나가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보고 또 보고’, ‘하늘이시여’, ‘인어 아가씨’ 등을 집필한 Phoebe(임성한) 작가의 복귀 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결혼작사 이혼작곡’ OST 음원 발매일은 추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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