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유튜버 빅현배가 힙합 듀오 홀라당 멤버 빅죠의 사망 소식을 전하며 눈물을 보였다.
6일, 빅죠가 김포의 한 병원에서 수술 도중 사망한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안겼다.
빅죠, 엄삼용과 함께 유튜브 방송을 진행해오던 빅현배는 이날 저녁, 이와 관련한 비보를 직접 전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아프리카TV 방송을 통해 빅죠의 소식을 알리면서 "가시는 길 따뜻하게 해주시면 좋겠다"고 이야기, 말을 제대로 잇지 못하고 오열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지난 2008년 홀라당 1집 앨범 '스포트라이트'로 데뷔한 빅죠는 데뷔와 동시에 거구 이미지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다이어트에 성공했으나, 요요현상으로 체중이 320kg까지 늘어나 활동을 중단한 근황이 전해지기도 했다. 최근에는 빅현배와 엄삼용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빅죠의 근황을 알리기도 했다.
jinhyejo@xportsnews.com / 사진=유튜브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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