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기준·카이·신성록 '몬테크리스토', 4차 티켓 오픈…18일 공연 재개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10주년을 맞은 뮤지컬 ‘몬테크리스토’가 오후 2시 4차 티켓을 오픈했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의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5일 오후 2시 각종 온라인 예매사이트를 통해 1월 18일부터 2월 27일까지의 공연 티켓을 오픈한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앞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2.5단계로 격상한다는 정부의 방역 강화 조치에 따라 12월 5일부터 1월 17일까지 공연을 일시 중단했으며, 18일 공연을 재개한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2020년 12월 25일과 26일 네이버 TV 후원라이브를 통해 ‘EMK 아카이브 엿보기 -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최종 드레스 리허설 상영회’를 공개하며, 공연 중단의 아쉬움을 달랬다. 라이브 스트리밍 방식으로 진행된 영상회는 생계가 걸려있는 앙상블 배우들과 무대 크루를 포함한 현장 스태프들에게 위로금을 전달한다는 목적으로, 침체된 공연계 분위기를 다시 이끌어내기 위해 기획했다.

알렉상드르 뒤마의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사랑과 배신, 복수 그리고 용서라는 다양한 인간의 감정을 섬세하고 화려하게 그려내며 짜릿한 재미를 선사했다. 작품 속 ‘권선징악’의 메시지는 남녀노소의 경계를 허물며 모든 관객들에게 통쾌함을 전해 오랜 시간 사랑을 받았다.

엄기준, 카이, 신성록, 옥주현, 린아, 이지혜 등이 출연한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오는 3월 7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EMK뮤지컬컴퍼니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