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야구 레전드'이자 해설위원으로도 활동했던 이승엽이 늦둥이 아빠가 됐다.
이승엽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1.1.4 늦둥이가 드디어 나왔습니다. 세 아들의 아빠가 되었습니다. 책임감 가지고 더 열심히 건강하게 살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아이의 발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코로나 영향으로 출입이 까다롭네요. 의료진분들 고생이 많으십니다. 코로나도 빨리 종식되기를 기원합니다"라는 글을 덧붙였다.
또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내의 출산으로 인해 병원에 출입하느라 보호자인 자신도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받은 문자 사진과 '이송정아기'라고 적혀 있는 입원약정서를 공개하기도 했다.
막내 아들의 탄생으로 이승엽은 세 아들의 아빠가 됐다.
한편 삼성 라이온즈에서 '레전드' 활약을 펼쳤던 이승엽은 은퇴 후 KBO 홍보대사와 이승엽야구장학재단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다음은 이승엽 글 전문.
2021.1.4
늦둥이가 드디어 나왔습니다
세 아들의 아빠가 되었습니다
책임감 가지고
더 열심히 건강하게 살겠습니다
코로나영향으로 출입이 까다롭네요
의료진분들 고생이 많으십니다~~
코로나도 빨리 종식되기를 기원합니다
모두들 감사드립니다
#출산 #아들부자 #의료진 #수고하셨습니다 #건강 #코로나아웃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승엽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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