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역 외국인' 안코드(Aancod)가 누플레이(NUPLAY)와 손을 잡고 새로운 음악적 세계를 예고했다.
5일 누플레이(NUPLAY)에 따르면 최근 '교대역 외국인'이라 불리는 안코드가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에코브릿지가 수장으로 있는 누플레이(NUPLAY)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안코드는 교대역 환승로 벤치에서 지오디의 '촛불 하나'를 부르는 유튜브 영상이 400만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한 화제의 인물.
특히 안코드는 2017년 첫 번째 싱글 'Hey 자유야'를 발매하며 뮤지션의 면모를 보여줬으며, 2016년 첫 번째 단독 콘서트를 시작해 지금까지 총 4번의 단독 콘서트를 모두 매진시키는 등 퍼포머로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안코드는 뛰어난 한국어를 구사하며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JTBC '비정상회담', 유튜브 채널 '와썹맨'에서 활약했다. 지난해에는 JTBC '77억의 사랑', MBC DRAMA '어서와 여기는 처음이지' 출연을 비롯해 TBS eFM 라디오 'UNCODED' DJ로 활동하며 대중과의 접점을 넓혀왔다.
누플레이(NUPLAY) 측은 "안코드와 함께 새롭게 밝은 2021년, 좋은 음악과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갈 예정"이라며 "안코드는 물론 누플레이(NUPLAY)의 음악적 행보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안코드가 합류한 누플레이(NUPLAY)는 가요계 히트 작곡가 에코브릿지가 설립한 음악 레이블이다. 현재 에코브릿지, 주형진, 디미너, 이바다, CHIMMI(취미), 용주, Swavey Child(스웨비차일드)가 소속돼 있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누플레이(NUP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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