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가수 신인선이 새해를 맞아 신선한 에너지로 청취자들을 사로잡았다.
4일 오후 KBS2라디오 ‘김혜영과 함께’의 월요일 코너 ‘월요 로맨스 극장’에 신인선이 출연했다.
신인선은 “유쾌 보이 싱싱 보이 신인선이 올해 처음 인사드린다”며 “늘 신선하게 80살, 90살, 100살까지 신선하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 신선하게 나이를 거꾸로 먹는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근황을 묻는 김혜영에게 “살이 찐다. 명절이라면 명절이겠지만 새해에 더 먹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신인선은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팬들이 선물로 준 옷을 자랑하며 “날씨가 갑자기 쌀쌀해져서 조심하셔야 한다”고 팬 사랑을 보여줬다.
청취자들에게 선물을 주기 위한 신년 깜짝 퀴즈로 ‘신인선은 신체 부위 중 이것에 힘이 좋아 임영웅, 장민호, 김호중을 모두 이겼다’가 출제됐고, 신인선은 “방송에 많이 나왔다. ‘미스터트롯’ 000진을 받았다”고 힌트를 줬다.
청취자들은 재치있는 오답과 함께 ‘말벅지’ ‘꿀벅지’를 연호하며 신인선의 허벅지를 칭찬하는가 하면, 신인선의 이름으로 삼행시를 보내며 그를 응원했다.
이어 신인선은 “새해를 맞아 김혜영과 함께 청취자들과 함께 새해 잘 지내보자는 의미로 ‘보약같은 친구’를 준비했다”고 설명하며 신나는 라이브를 들려줬다. 신인선은 앉아서 부르는데도 눈이 번쩍 뜨이는 가창력을 자랑하며 청취자들의 마음을 또 한 번 사로잡았다.
한편 신인선은 ‘내일은 미스터트롯’ 출연 이후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학당’, ‘엄마의 봄날’, ‘방방곡곡’, ‘불후의 명곡’, ‘우리말 겨루기’, ‘히든싱어’, ‘인생앨범-예스터데이’ 등의 방송, KBS2라디오 ‘김혜영과 함께’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 ‘미스터트롯’ 김수찬, 나태주, 류지광과 레전드 설운도와 함께 ‘트롯페스타 : 미스터트롯4인 & 레전드 전국투어 콘서트’로 지난해 서울, 대구에 이어 올해에 울산, 인천, 부산, 광주, 일산 등에서 관객들과 만날 계획이다.
특히 신인선은 최근 근로복지공단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근로복지공단은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공단 업무 수행에 적극 협조해 공단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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