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배우 김지우가 선별 진료소 진상 할머니에 일침을 가했다.
김지우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전하게 언택트 공연을 하기 위해 검사받으러 온 선별진료소...진짜 고생하시는 진료소에 계시는 의료진과 관계자분들 뉴스로만 봤지 실제로 보니 정말 장난이 아닌 현장"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잠깐 서 있는데도 추운데 그늘진 천막 안에서 이미 온기가 다 식은 듯 보이는 핫팩 하나에 의지하신 채 이런저런 진상들까지 상대하시는데 진짜...안쓰럽고 안타까웠다"고 코로나19 선별 진료소에서 고생하는 의료진의 모습을 전했다.
특히 김지우는 "제발 다들 기본적인 예의는 지켜주시면 안되나요..?! 왜이렇게 오래걸리냐며 큰소리 내시던 할머니!!!!"라며 "제발 좀 사람으로서의 예의와 수준 좀 지켜주세요"라고 당부했다.
김지우는 레이먼킴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이하 김지우 글 전문.
안전하게 언택트 공연을 하기 위해 검사받으러 온 선별진료소...
진짜 고생하시는 진료소에 계시는 의료진과 관계자분들...
뉴스로만 봤지 실제로 보니 정말 장난이 아닌 현장...
잠깐 서 있는데도 추운데 그늘진 천막 안에서 이미 온기가 다 식은 듯 보이는
핫팩 하나에 의지하신 채 이런저런 진상들까지 상대하시는데...
진짜...안쓰럽고 안타까웠다..
제발 다들 기본적인 예의는 지켜주시면 안되나요..?!
왜이렇게 오래걸리냐며 큰소리 내시던 할머니!!!!(그래봐야 5분이었어요)
저 분들은 하루종일 히터 하나조차 없는 야외의 추위속에서
방호복에 습기 찬 마스크, 장갑 한 번 제대로 못 빼고 추위속에 일하신다고요!!!
제발 좀 사람으로서의 예의와 수준 좀 지켜주세요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김지우 인스타그램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