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XTM <익스트림 서바이벌 레이싱퀸> 도전자들의 경쟁이 본격화된 가운데 갈등 관계를 맺고 있는 도전자들이 드러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이름만 같을 뿐 다른 부분이 더 많은 '최연소 레이싱모델' 출신 류지혜와 '미스코리아' 출신 임지혜다.
두 '지혜'는 단체 미션으로 진행된 지난 2차 미션에서 한 팀으로 호흡을 맞췄지만, 미션 준비 과정에서부터 둘 사이는 삐걱댔다.
팀장을 맡은 류지혜는 임지혜의 준비 부족으로 미션 수행을 할 수 없게 되자 실망스런 속내를 드러냈고 임지혜는 "막내라는 이유로 언니에게 눌리는 상황이 싫다"며 불만을 표시했다.
19일 밤 방송될 <익스트림 서바이벌 레이싱퀸> 3회에서는 두 '지혜'의 경쟁과 갈등의 골이 더욱 깊어질 전망이다.
세 번째 미션으로 남성화보 촬영에 나선 두 사람은 미션 화보 촬영 내내 치열한 라이벌전을 펼쳤고 미션 완료 후에도 신경전을 벌이며 서로에 대해 거침없는 평가를 했다.
류지혜는 "어울리지 않는 콘셉트다. 생각이 짧았던 것 같다"며 임지혜의 화보를 혹평했고 임지혜는시 "지혜 언니가 최연소 레이싱 모델로 인기를 얻었었기에 나이가 어린 나에게 위기의식을 느끼는 것 같다"고 대응했다.
두 사람은 미션 점수 대결에서도 1 대 1로 맞붙게 될 것으로 예고돼 더욱 흥미진진한 경쟁을 기대케 하고 있다.
한편, <익스트림 서바이벌 레이싱 퀸> 최종 우승자에게는 국내 굴지의 타이어 전문회사인 한국타이어의 전속모델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5천만 원의 계약금이 주어진다.
[사진=류지혜(좌), 임지혜(우) ⓒ CJ미디어]
원민순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