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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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홈' 박규영 "김남희와 로맨스, 사랑받을 줄 몰랐다" (인터뷰)

기사입력 2021.01.04 11:49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박규영이 '스위트홈' 속 김남희와의 러브라인을 언급했다.

배우 박규영은 4일 오전 온라인을 통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다. 

'스위트홈'은 은둔형 외톨이 고등학생 현수(송강 분)가 가족을 잃고 이사간 아파트에서 겪는 기괴하고도 충격적인 이야기를 그린 작품. 박규영은 그린홈에 이사온 지 얼마 되지 않은 주민이자 베이시스트 윤지수를 연기했다.

극 중 윤지수는 교사이자 독실한 기독교 신자 정재헌과 러브라인을 그려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박규영은 "(김)남희 선배님이랑 현장에서 가장 많이 붙어 있었던 것 같다"고 운을 뗀 후 "이렇게까지 로맨스 라인이 사랑을 많이 받을 줄은 정말 몰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만큼 현장에서 고민이 많았고, 그 관계성에 대해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고민했다. 같이 연기를 하면서 너무 재밌었다. 그런데 이렇게 뜨거운 반응이 있으니까 너무 기분이 좋은 것 같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더불어 극 중 윤지수와 정재헌의 감정에 대해 "전우애와 애정의 중간 사이의 어디쯤이지 아닐까 생각을 한다. 전우애와 이성으로서의 호감 사이 어디쯤인데 고백을 드라이하게 받게 된다. 거기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되는 게 아닐까"라고 짚어줬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사람엔터테인먼트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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