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로운, 왕빛나, 하윤경이 현실 남매의 찐 케미를 선보인다.
나도 모르게 시작된 하나의 로맨스를 그리는 JTBC 월화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에서 채현승(로운 분)과 첫째 누나 채지승(왕빛나), 둘째 누나 채연승(하윤경) ‘채 남매’로의 활약을 예고하고 있는 것.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세 사람의 오붓한(?) 식사 자리가 포착됐다. 누나들 앞에서 무장해제 된 채현승은 무언가 불만인 듯 귀엽게 입술을 쭉 내밀고 있어 광대를 씰룩이게 만든다. 이에 꿈쩍 않는 두 누나들 역시 남다른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어 보기만 해도 개안하는 삼 남매의 등장이 기다려지고 있다.
특히 웨딩드레스 샵 ‘하라’의 대표로서 신부들을 더욱 행복하게 만들어주지만 정작 본인의 연애에는 시큰둥한 채지승과 그런 언니의 연애 문제를 걱정하는 결혼 8년차 채연승, 그리고 티격태격하는 막내 채현승과 누나들의 케미 등 이들의 유쾌한 관계성을 예고해 흥미를 자극한다.
각기 다른 성격과 인생관을 지닌 세 남매가 과연 어떤 새로운 인물들과 얽혀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만나고 또 저마다의 사랑법을 보여주게 될지 더욱 궁금해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로운(채현승 역)이 “세 남매의 관계를 풀어낼수록 드라마를 보는 또 하나의 재미가 있을 거라고 생각해 더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 현승이 지승에게 하는 대사를 다른 톤으로 연승에게 해보거나 하는 등 여러 시도를 해보면서 남매 케미가 더 자연스럽고 재밌게 살아날 수 있도록 같이 연구하고 있다”고 전해 왕빛나(채지승), 하윤경(채연승)과의 찰떡 호흡 역시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JTBC 월화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는 오는 18일 월요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JTBC스튜디오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