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시대 경기 동부지역 모임’의 뜻깊은 기부가 눈길을 끈다.
최근 ‘영웅시대 경기 동부지역모임’은 임영웅 졸업한 포천 송우초등학교에 1300여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영웅시대 경기 동부지역모임’ 측은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영웅님을 닮아 따뜻한 마음을 가진 ‘영웅시대’ 회원분들께서 삼삼오오 사랑의 손길을 함께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학교의 발전과 더불어 학생들의 학업에 보탬이 되는 곳에 잘 쓰였으면 하는 바람으로 모두 한마음 모았다”라며 기부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그들은 “이 기부가 무엇보다 기쁘고 행복한 것은 우리 멋진 영웅 님의 무명 시절부터 영웅님을 지켜 주었던 올드팬분들과 함께 하게 된 것이다. (정말) 뜻깊고 기쁘다”라고 덧붙였다.
‘영웅시대 경기 동부지역 모임’ 측은 “경제적으로나 심적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주저하지 않고 동참해 주신 경기 동부 회원들, 그리고 얼굴도 뵌 적 없지만 ‘영웅시대’라는 단 한 가지 공통점으로 선뜻 함께 해주신 영웅시대 대구 회원 분들, 그리고 후배 ‘영웅시대’와 함께 기꺼이 동참해 준 선배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동참한 ‘영웅시대’ 회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들은 “송우초등학교 친구들, 그리고 우리 영웅시대 선배님들 모두 2020년 한 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하는 멋진 선물이 됐길 바란다”라면서 “‘영웅시대’의 작은 지역사랑 나눔이 온기가 돼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과 트롯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라고 전했다.
최근 다양한 지역에서 다양한 기부와 봉사를 실천한 임영웅 팬클럽. 임영웅의 모교에도 적지 않은 금액의 기부를 실천하는 그들의 모습은 네티즌들의 시선을 끌었다.
한편, 한국 갤럽은 2020년 말 각 분야 ‘올해의 인물’을 발표했다. 예능방송인·코미디언, 스포츠선수, 영화배우, 탤런트에 이어 마지막 순서로 가수와 가요 부문 결과를 전했다. 이는 다른 부문과 달리 올해 7월, 9~10월, 11월 세 차례에 걸쳐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5,100명을 조사해 산출한 결과다.
이번 조사에서 임영웅은 40대 1위, 50대 1위, 60대 1위를 차지했다. 40대 이상에서 통합 1위를 차지한 것. 30대 이하 부문에서도 그는 전체 4위에 올랐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영웅시대 경기 동부지역모임’-뉴에라 프로젝트 인스타그램
보도자료·기사제보 tvX@xportsnews.com
▶tvX는 No.1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엑스포츠뉴스의 영상·뉴미디어 브랜드입니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