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2:42
연예

"새해엔 떡국이 국룰"…백종원, 2021년 첫 떡국 레시피 (백파더)[종합]

기사입력 2021.01.02 18:25 / 기사수정 2021.01.02 18:25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백종원이 '요린이'와 떡국에 만들었다.

2일 방송된 MBC '백파더 : 요리를 멈추지 마!(이하 '백파더')'에서는 '요린이'들과 함께 2021년 신축년 첫 메뉴로 떡국을 도전했다.

노라조는 신축년에 맞춰 소가 그려진 의상과 한복을 입고 등장했다. 노라조는 "새해에는 떡국이 국룰입니다"라며 노래로 도전 주제 '떡국'을 소개했다. 양세형은 노라조에게 "베스트드레서상을 받아 힘을 준 것 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조빈은 "떡국 나라의 동장군"이라고 의상을 설명했다.

떡국 재료로는 떡국 떡, 불고기용 소고기, 대파, 달걀, 다진 마늘, 국간장, 액정, 소금, 물, 참기름, 식용유, 후추가 필요했다. 백종원은 "액젓은 없어도 된다"라고 덧붙였다.

49팀의 '요린이'들의 준비물을 검사하던 백종원은 조랭이떡, 떡볶이떡을 보고 "똑같은 쌀떡인데, 밀떡도 괜찮다. 해보는 게 의미가 있는 거다"라고 '요린이'를 응원했다. 떡국떡 대신 가래떡을 준비한 '요린이'에게 먹기 좋은 크기로 썰라고 조언했다.

소고기를 못 먹어 대신 굴을 준비한 '요린이'에게 백종원은 "소고기를 볶을 건데 이따가 소고기 볶을 때 대신 굴을 넣고 바로 떡을 넣고 끓여라. 굴이 퍼질까봐 그런다"고 맞춤 답변을 해줬다.

이어 백종원은 "시중에서 제일 구하기 쉬운 소고기여서 불고기용 고기를 사용한다. 돼지고기를 사용해도 된다. 깍둑 썬 국거리용 소고기를 준비했다면 끓이는 시간을 2배로 늘려야 된다. 안 그러면 질기다"고 덧붙였다.

백종원은 참기름 1큰술, 식용유 1큰술을 넣고 고기를 넣어 볶다가 고기가 익어갈 때 물을 2컵 붓어 끓였다. 액젓을 넣어 비린 맛을 날리고 감칠맛만 남기고 국간장으로 간을 더했다.

떡국에 올릴 지단을 만들었다. 그릇에 달걀 1개를 깨고 달걀의 1/3 만큼 물을 넣어 풀었다. 양세형은 "'요린이'들이 지단 만들 때 사건, 사고가 많이 일어날 것 같다"고 걱정했다.

식용유 1큰술을 팬에 두르고 제일 약한 불로 달궜다. 팬이 달궈지면 달걀을 부었다. 양세형은 백종원에게 도구 없이 스냅으로 지단을 뒤집어달라고 부탁했다. 백종원은 "안 뒤집어질 것 같은데"라면서도 한번에 지단을 뒤집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끓여놨던 고기에 물 2컵 반을 더 넣고 마저 끓이고 2인분 기준 떡국 떡 2컵을 넣었다. 떡국에 고기가 너무 많다는 거제 '요린이'에게 백종원은 "제작비로 떡국 끓이는 거라 일부러 고기 많이 넣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마지막으로 고명으로 잘라놨던 파를 반만 넣어 살짝 끓였다. 그릇에 끓인 떡국을 담고 위에 파와 달걀을 고명으로 올리고 후추를 살짝 뿌려 떡국을 완성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