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미스터 트롯’의 상징적인 인물 중 한명인 정동원군이 올해 마지막 날 TV CHOSUN '뉴스9'에 출연해 깜짝 섹소폰 연주를 선보였다.
정동원은 날씨 소식이 끝나고 앵커 클로징에 앞서 영화 ‘티파니에서의 아침’ 주제가인 ‘문 리버’를 감미롭게 연주했는데, 연주가 끝나고 윤우리 앵커와의 인터뷰에서는 “올 한해 코로나 사태로 고생한 국민들에게 편안한 올해 마지막 밤을 보내라는 뜻으로 이 곡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TV CHOSUN 보도본부측은 "올 한해 ‘뉴스9’을 비롯한 각종 시사 보도 프로그램과 ‘미스터 트롯’으로 대표되는 예능을 내세워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며 "그 상징적인 인물로 정동원군의 출연을 요청했으며 정군 또한 흔쾌히 응했다"고 전했다.
‘미스터 트롯’은 최고 35%가 넘는 경이적인 시청률을 기록하며 예능의 새로운 역사를 썼고 전국적인 트롯 열풍을 주도했다. 특히 코로나 사태로 인한 전 국민의 우울증을 달래 줬다는 평가를 받을 만큼 큰 인기를 누렸다.
TV CHOSUN의 메인 뉴스인 ‘뉴스9’도 창사 이래 최고인 9.2%(전국기준)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TV CH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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