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6:31
연예

임영웅, 지니뮤직 공인 2020 올해의 가수

기사입력 2021.01.01 08:55



임영웅이 지니뮤직 공인 2020 올해의 가수가 됐다.

최근 지니뮤직은 2020 올해의 가수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투표에서 임영웅은 1위를 차지하며 지니뮤직 공인 2020 올해의 가수로 선정됐다.



올해의 가수로 선정된 아티스트는 자신의 이름으로 사랑의 달팽이에 기부를 할 수 있게 된다. 기부 금액은 5천만 원이다.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는 듣지 못하는 이들에게 소리를 찾아주어 잃어버렸던 ‘희망과 행복’을 선물하는 복지단체이다.



이를 위해 사랑의달팽이는 매년 경제적으로 소외된 청각장애인들에게 인공달팽이관(인공와우) 수술과 보청기를 지원하고 있으며 난청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청각장애 유소년들이 어려운 악기를 다루면서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고 당당히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클라리넷앙상블연주단’을 결성해 아이들의 사회적응을 돕고 있다.

사랑의달팽이는 문화행사를 통해 난청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다 함께 소통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회인식전환사업도 함께 펼쳐가고 있다.

이와 같은 투표 결과와 선한 영향력에 임영웅 팬클럽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임영웅은 자신의 노래 ‘이제 나만 믿어요’가 지니뮤직어워드 트롯부문 올해의 음원으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린 바 있다.

음원사이트 지니뮤직은 2020 지니 뮤직 어워드 음원 부문 결과를 공개 했었다.

지니뮤직 측은 댄스, 발라드, R&B/소울, 랩/힙합, 트롯, OST 분야 올해의 음원이 무엇인지 공개했는데, 트롯분야에선 임영웅의 ‘이제 나만 믿어요’가 올해의 음원 자리를 차지했다.

지니뮤직어워드 트롯부문 올해의 음원으로 선정된 임영웅의 ‘이제 나만 믿어요’는 대한민국 최고의 히트 작곡가 조영수와 히트 작사가 김이나가 유산슬 ‘사랑의 재개발’ 이후 ‘미스터트롯’ 우승자 임영웅을 위해 다시 뭉쳐 만든 곡이다.

이 노래는 스탠다드 팝발라드와 트로트가 만나 완성된 곡으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는 진심 어린 고마움을 표현한 노래여서 많은 음악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지니뮤직-뉴에라 프로젝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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