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룰라 김지현이 집안에 아들 기운이 넘친다고 전했다.
31일 방송된 TV조선 교양 '알콩달콩'에는 그룹 룰라의 김지현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지현의 일상이 공개됐다. 김지현은 감각적인 분위기의 집과 함께 남편 홍성덕 씨를 소개했다. 이어 그는 "저희 집 공간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고 애착이 가는 곳"이라며 옥상으로 올라갔다.
옥상은 부부가 함께 시간을 보내거나 지인들을 초대하는 아지트라고. 그런 옥상의 한쪽 공간에는 돌하르방이 놓여있었다. 김지현은 "남편이 좀 엉뚱하다. 돌하르방 코 만지면 아들 낳는다고 하는데 저희 집엔 아들이 너무 많다"라며 "아들 기운이 너무 강해서 강아지도 아들이다. 딸 낳는 걸 가져와야 했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이에 홍성덕은 "엄청 무거운데 가지고 올라온 거다. 좋은 인테리어 장식이 됐기 때문에 잘 가져왔다고 생각한다"라며 뿌듯해했다. 이후 김지현은 평소 피부 관리 비법이라며 남편과 함께 운동을 했다. 운동을 끝낸 그는 요거트와 흑설탕으로 팩을 만들었다. 김지현은 "2인분으로 만들었는데 남편 바르면 끝날 거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지현은 지난 2016년 사업가 홍성덕 씨와 결혼했으며 두 아들의 엄마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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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