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이사회를 통해 NHN서비스 대표이사를 역임했던 허홍(57) 씨를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허홍 내정자는 NC소프트, NHN, NHN서비스에서 10년간 CFO 및 CEO로 근무한 재무전문가이자 전문경영인이다. 구단은 "허홍 내정자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구단의 재정상황을 타개하고 책임경영을 해나갈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허홍 내정자는 주주총회 최종 승인을 거쳐, 대표이사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이사회는 다른 이사들의 동의를 받아 박종덕 이사가 회의를 진행했다. 앞서 허민 의장이 KBO로부터 '공놀이 논란'과 관련해 2개월 직무 정지 처분을 받아 변경이 불가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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