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배우 박해진이 MBC 연기대상 수상소감을 전했다.
31일 박해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박해진은 블랙 수트를 갖춰 입고, 마스크를 쓴 채 트로피를 들고 있다.
데뷔 14년만에 대상을 거머쥔 박해진은 수상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의 대상과 바꾸더라도 코로나19 전으로 돌아가 팬 여러분들과 만나고 싶다는 마음이 잘 전달되었길 바랍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서로 떨어져 있지만 팬 여러분~ 늘 고맙고 감사한 마음인 거 절대 잊지 말아 주세요. 사랑합니다"라며 팬들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올해 MBC '꼰대인턴'에 출연한 박해진은 2008년 MBC 드라마 '에덴의 동쪽'으로 신인상을 받은 후 12년 만에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행복한 작품이었다"며 "나의 영원한 시니어 인턴 김응수 선배님께 이 상을 바치겠다"고 전했다.
이하 박해진 인스타그램 전문.
"저의 대상과 바꾸더라도 코로나 19 전으로 돌아가 팬 여러분들과 만나고 싶다는 마음이 잘 전달되었기를 바랍니다. 서로 떨어져 있지만 팬 여러분~ 늘 고맙고 감사한 마음인 거 절대 잊지 말아 주세요. 사랑합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박해진 인스타그램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