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가 원진아, 로운의 이야기가 시작되게 만든 과거 첫 만남을 공개했다.
JTBC 월화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는 나도 모르게 시작된 하나의 로맨스를 그리는 드라마다.
극 중 화장품 브랜드 ‘끌라르’ 마케팅팀의 프로페셔널 마케터 윤송아(원진아 분)와 그녀를 짝사랑하는 후배 마케터 채현승(로운)의 밀당 로맨스가 오는 새해의 포문을 열며 사랑을 하고 싶어지는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2020년의 마지막 날 윤송아, 채현승의 1년 전 첫 만남을 공개하면서 시청자들의 끝과 시작을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와 함께해 더욱 기분 좋은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두 사람이 회사 선후배가 되기 전, 취업설명회를 위해 대학 캠퍼스를 찾아온 ‘끌라르’ 마케터 윤송아와 풋풋한 대학생 채현승의 모습이 담겼다. 빼꼼 문을 열고 바라보는 그녀 앞에 선 채현승은 살짝 놀란 듯 멈춰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또 다른 사진에는 볼펜을 건네는 윤송아와 이를 향해 손을 뻗은 채현승, 두 사람의 손끝이 닿은 순간이 포착돼 더욱 심장을 요동치게 만든다. 그 짧은 순간 찌릿한 전기가 통한 것처럼 간질간질한 떨림을 안기고 있는 것.
과연 이 날의 만남이 서로에게 어떤 감정을 일으키고 또 어떤 의미를 남겼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같은 회사에서 마주치게 된 두 사람의 재회에도 시선이 쏠리고 있다.
한편, JTBC 월화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는 오는 1월 18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JTBC스튜디오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