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골목식당'으로 인기 맛집이 된 '공릉동 찌개백반집'이 방송에 등장해 사연을 공개한다.
30일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힘내요 소상공인 특집’ 3편으로 꾸며져 백종원에게 도움을 요청해온 세 가게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그중에서도 넘치는 인심과 흠잡을 데 없는 맛으로 백종원의 극찬을 받았던 공릉 ‘찌개백반집’이 방송에 등장한다. 지난 방송 당시 모녀 사장님은 손님들의 취향을 기억해 반찬을 내주고, 손님과의 소통을 중요시 생각하는 모습을 보이며 큰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그러나 사장님은 최근 손님들 때문에 속앓이 중이었고, 10개월 만에 가게를 찾아간 3MC들은 전에 없던 CCTV를 발견하곤 의아해했다. 사장님은 CCTV를 설치할 수밖에 없었던 사연과 함께 한밤중 경찰까지 불렀던 일화까지 털어놓았다. 이를 들은 3MC는 “손님이 맛집을 만드는 것”이라며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는데, CCTV 설치 이유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30일 오후 10시 3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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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