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김민경과 문세윤의 역대급 콜라보레이션에 촬영장이 초토화됐다.
30일 공개되는 '오늘부터 운동뚱'에서는 김민경과 문세윤이 파트너로 댄스스포츠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대기실에 도착한 김민경은 제작진이 준비한 댄스 의상을 확인하며 "내가 좋아하는 빨간색이다" 라며 웃음을 보였으나 이내 "옷은 예쁜데 걱정이다!"라며 한숨을 지었다.
그러면서 "문세윤은 잔망스러움이 있다. 김수로 강사와 연습할 때랑 느낌이 너무 다르다. 각자 따로 춤을 추고 얼굴을 합성해 달라"라며 제작진에게 파트너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에 옆에 있던 문세윤도 "김민경이 김수진 강사랑 키는 비슷하긴 한데"라고 말하며 "오늘 방송 타이틀은 운동뚱과 댄스뚱의 따로국밥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본격적인 연습이 시작되고 슈즈까지 착화하며 서로 호흡을 맞추던 문세윤은 "파트너를 놀라게 하지 말아라"라는 강사의 지적에 "나도 놀란 마음을 꾹꾹 참고하고 있다"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또 여자 파트너를 들어올려야 하는 부분에서는 자세를 유지하지 못한 채 바닥에 주저 앉아 폭소를 안겼다.
과연 이들은 무사히 댄스스포츠를 마무리할 수 있을지 30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맛있는 녀석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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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