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소란이 10주년 기념 다큐멘터리 ‘A Decade of SORAN’을 공개하며 10주년의 대미를 장식했다.
올 8월 19일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소란이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지난 10년의 발자취를 담은 다큐멘터리를 공개하며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약 60분으로 구성된 이번 다큐멘터리는 그 동안 소란이 각종 공연과 페스티벌에서 펼쳤던 ‘가을목이’ 무대로 시작, 첫 정규 앨범 ‘Natural’ 발매 기념 콘서트를 비롯해 지금까지 선보였던 앨범들의 제작 과정과 활동들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그 동안 그 어디에도 노출된 적 없었던 제주도 콘텐츠 촬영기, 콘서트 VCR 제작 과정 등이 함께 공개되어 10주년의 특별함을 배가시켰다.
이와 함께 다큐멘터리를 본 소란 멤버들의 코멘터리가 곁들여져 보는 데에 재미를 더하기도 했다.
소란의 고영배는 “영상을 보는 것이 너무 힘들다. 굴욕은 매사에 진심인 사람에게만 생긴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편유일은 “(다큐멘터리를 보는데) 뭉클하고 감사한 마음이 크고 진짜 하루하루를 최선을 다해야겠구나 생각했다. 특히 멤버들한테 고마운 생각이 많이 들었다”며 지난 시간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소란은 2021년 상반기 신곡 발매를 준비하고 있으며 최근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신곡 녹음 소식을 알리며 팬들의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소란 공식 유튜브 캡처-해피로봇 레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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