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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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매너"…함소원, '아맛팸' 놀라게 한 중고거래 (아내의 맛)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12.30 07:05 / 기사수정 2020.12.30 17:00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아내의 맛' 함소원이 중고거래로 난방 텐트를 구입했다.

29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장영란이 선물을 들고 함소원 집에 찾아왔다.

이날 함소원은 진화에게 난방 금지를 선언했다. 함소원은 '플렉스'한 한 달 동안 지출이 컸다고 말하며 딸 혜정이가 없을 땐 난방을 틀지 말자고 밝혔다. 함소원은 난방비를 절약하기 위해 온수페트병을 만들고, 중고거래로 난방 텐트를 사려고 했다. 함소원은 일단 중고거래로 팔 옷을 골랐다. 함소원은 더 비싸게 팔려고 했지만, 진화는 만 원에 팔아야 하는 옷이라고 했다.

함소원은 난방 텐트 판매자에게 연락, 만 원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는지 물었다. 패널들이 너무하다고 하자 함소원은 흥정의 방법이라고 했다. 결국 함소원은 3천 원을 깎는데 성공했다.

이어 함소원은 옷을 사겠다는 구매자와 만났다. 함소원은 "사실 제가 2만 원에 올렸는데, 남편이 하도 만 원으로 내리라고 해서 내렸다. 2만 원에 팔고 싶다"라고 말했다. 당황한 구매자는 "전 만 원으로 보고 왔다"라고 했고, 진화는 만 원에 옷을 건넸다. 함소원은 "2만 원에 팔 수 있었는데 당신이 방해했다. 텐트 사는데 2천 원 모자란다"라고 투덜거리자 진화는 돈을 주겠다고 했다.


이어 난방 텐트 판매자를 만나러 간 함소원과 진화. 함소원은 판매자에게 가격을 더 싸게 해줄 수 없는지 물었다. 홍현희는 "이미 가격 얘기를 끝냈잖아요"라고 했고, 제이쓴과 박슬기는 비매너라고 했다. 제이쓴은 "아예 금액을 정해놓고 자리에서 깎는 건 비매너"라고 했고, 이하정은 "매너 온도 떨어진다"라고 밝혔다.

함소원은 텐트 상태를 한번 확인해보겠다며 텐트를 펼쳤다. 이를 보던 패널들은 "저기서?"라며 놀랐다. 장영란은 "누가 저렇게 텐트를 저기서 펴냐"라고 했지만, 함소원은 "사용감이 있는지, 다 확인해야 하죠. 중고거래는 더 살펴봐야 한다"라고 밝혔다. 결국 함소원은 텐트를 구입했다.

한편 장영란은 혜정이 옷을 들고 함소원을 찾아왔다. 장영란은 함소원에게 자가격리할 때 왜 연락 한번 안 했는지 물었다. 함소원은 "좋은 일은 아니잖아. 거기다 나까지 연락해서 말하는 게 난 별로일 것 같았다"라고 했다. 장영란이 "난 언니 성격 아니까 신경 안 쓰는데, 오빠들은 신경 쓰더라"라고 하자 함소원은 "난 그분들은 주변에 사람들이 많은데 굳이 나까지 보탤 필요가 있나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함소원은 장영란 초대에 대해 "저도 되게 어색할 줄 알았는데, 요리하고 같이 먹고 혜정이도 좋아하더라. 해보니까 재미가 있더라"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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