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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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 밤' 김설현, 남궁민 사고사 위장 살인 막았다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12.30 06:45 / 기사수정 2020.12.30 01:19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낮과 밤' 남궁민이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했다.

2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낮과 밤' 10회에서는 공혜원(김설현 분)이 도정우(남궁민)를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이미 레이튼은 예고 살인 피해자들이 찍힌 현장 사진을 다시 살펴봤고, 피해자들의 손목에 스마트워치가 착용돼 있었다는 것을 알았다. 제이미 레이튼은 "인식 장치요. 스마트워치예요"라며 스마트워치가 예고 살인 사건의 범행 도구일 거라고 추측했다.

윤석필(최대철)은 "증거품 목록에 시계는 없어"라며 공감했고, 제이미 레이튼은 "누군가 시계에서 어떤 단서가 나오는 걸 두려워해서 경찰 내부망을 해킹해서 지웠는지 몰라요"라며 밝혔다. 제이미 레이튼과 장지완, 윤석필은 곧바로 증거품을 뒤져 스마트워치를 찾아냈다.



또 도정우는 한 복지원에서 아이들을 연구소로 데려가 생체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도정우는 연구소의 위치를 알아내기 위해 이택조(백지원)와 거래했다. 도정우는 이택조를 찾아가 거액의 돈을 건넸고, 이택조는 "이거 무슨 돈이야?"라며 쏘아붙였다.

도정우는 "거래 제안. 연쇄 은행 강도 사건 기억하시죠. 그 왜 트럭 뒤집어졌던. 그 돈이에요"라며 고백했고, 이택조는 "너 설마 네가 그때 그 설계자?"라며 과거 사건을 되짚었다.

도정우는 "추적이 불가능한 돈이라 우리 부장님께서 좀 맡아주셨으면 좋겠어서. 부담 갖지 마시고. 부장님 돈 좋아하시잖아요. 철저하게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서 움직이는 그런 분 아니셨나?"라며 밀어붙였다.

도정우는 "하얀밤마을 사건과 관련된 일이라고 해두죠. 경찰 인력을 배치하셔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감시만 해주시면 됩니다. 끝나면 한 번 더 두둑이 챙겨드리죠"라며 제안했고, 이택조는 끝내 돈을 받고 도정우와 손잡았다.



특히 문재웅(윤선우)은 제이미 레이튼이 28년 전 하얀밤마을에 있었던 112번이라는 것을 눈치챘다. 제이미 레이튼 역시 문재웅의 정체를 깨달았고, 앞으로 예고 살인 사건의 진범이 문재웅이라는 것을 밝혀낼 수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그뿐만 아니라 공혜원은 공일도(김창완)가 하얀밤마을 사건에 개입돼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휩싸였다. 공혜원은 공일도를 미행했고, 그 과정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도정우를 목격했다. 앞서 도정우는 복지원에서부터 의심스러운 차량을 뒤쫓았고, 갑작스럽게 트럭에 치였다.

공혜원은 도정우를 지키기 위해 격렬한 몸싸움을 벌였고, 다행히 도정우가 의식을 되찾았다. 도정우는 "첫 발은 공포. 그 뒤는 나도 감당 못해"라며 총을 겨눠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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