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영화배우 심혜진이 17일 밤 방송된 MBC <황금어장 -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우여곡절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2007년 부동산 사업가 한상구 씨와 결혼한 심혜진은 6년간 열애 후 결혼에 골인하기까지의 러브스토리를 털어놨다.
이 날 방송에서 심혜진은 지인의 소개로 남편을 만났다며 남편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남편의 야무진 모습에 첫눈에 반했다면서 항상 같이 있고 싶어서 동거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특히 심혜진은 이미지 변신을 해야 할 때 찾아온 공백기에 남편을 만나 슬럼프를 극복할 수 있었다고 털어놓으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심혜진은 결혼 이후 화제가 됐던 경기도 가평군에 있는 대저택에서의 생활과, 충무로 진출기를 시작으로 여우주연상만 무려 9번 수상하며 90년대 대표 배우로 우뚝 서기까지 여배우의 희로애락을 진솔하게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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