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3:45
연예

'놀토' 한해, 4주연속 원샷 '활약'…김선호X헤이즈 절친 케미 [종합]

기사입력 2020.12.26 20:58 / 기사수정 2020.12.26 20:58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한해가 4주 연속 원샷 주인공이 됐다.

26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에는 키가 1일 MC로 나선 가운데 배우 김선호와 가수 헤이즈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자가격리 인해 2주 연속 영상으로 등장한 붐은 "지난주 (MC를) 멋대로 뽑은 거라는 논란이 많았다"며 신동엽에게 뽑기를 대신 부탁했다. 그 결과 MC는 키가 됐다. 키는 "이건 분명히 조작된 것"이라며 당황해했다. 그러나 "대본도 필요 없다"며 빠르게 적응했다.

게스트는 문세윤의 친구 김선호와 태연의 친구 헤이즈였다. 지난 '놀토' 출연이 인생 첫 예능이었던 김선호는 "그때 문제를 제대로 못 맞췄다. 이번엔 제가 리드해서 한 줄 정도는 맞히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어 "'1박2일'에서 세윤이형이랑 팀을 하면 재미는 좋은데 결과가 좋지 않았다. 저희 의견이 같다면 피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태연 SNS에 주접 댓글을 달아 화제를 모은 헤이즈는 "팬분들이 '어떻게 생각해내냐'고 하는데 그냥 사진을 보자마자 떠올랐다. 바로 그런 생각이 들지 않나?'"며 능청을 떨었다. 태연의 방송을 모니터 했냐는 질문에는 "'놀토' 모니터 했다. 그런데 하는 거 보니까 마음이 안 좋았다. 오늘 힘을 합쳐서 잘 해봤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이에 한해가 "태연이 진짜 못 맞힌다"고 거들자, 헤이즈는 "너나 잘해"라고 저격해 통쾌함을 자아냈다.

첫 노래는 원더걸스가 2015년 8월 발표한 정규3집 타이틀곡 'I FEEL YOU'였다. 정답이 '니 시선이 더 날 붉혀/손발 끝 간질거려와/달아오르는 체온 숨 가빠와'인 가운데 원샷의 주인공은 한해가 됐다. 이에 키는 "이게 원래 제가 아는 노래였다"며 노래를 불렀다. 다시듣기찬스 후 김선호는 '문'이 들렸다며 '간질'을 '문질'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헤이즈는 '움찔'이라고 의견을 냈다. 피오만 '간질'을 강력히 어필했다. 2차듣기로 '간질'이 정답이 굳혀진 가운데 태연이 키의 힌트를 받아 '체온'을 맞혔다. 

2차시도가 실패하자 김동현, 태연, 김선호가 다시 '움찔'을 주장했다. 그러나 초성 힌트로 세 명의 의견은 다시 웃음거리가 됐다. 이후 키의 힌트를 얻기 위해 헤이즈와 태연, 김선호가 각각 쌈디, 이경영, 김종민 성대모사를 했고, '더'를 맞히며 3차시도 만에 어렵게 성공, 복찜을 맛봤다.

간식은 오렌지가나슈무스. 문제는 1년 만에 돌아온 사투리나들이였다. 늘 그렇듯 마지막까지 남은 멤버는 김동현, 문세윤, 한해, 넉살이었다. 마지막 문제에서 넉살이 임창정이 '하루도 그대를 사랑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를 맞히며 문세윤이 간식을 먹지 못하게 됐다.

두 번째 노래는 써니힐 2012년 4월에 발매한 싱글 앨범 타이틀곡 '백마는 오고 있는가'로 정답은 '왜이리 왜이리 왜 스펙 갖고 짝을 지으려 해/차라리 로또를 해 다들 뭐 다들 뭐 해'였다. 2라운드 역시 원샷. 4주 연속 원샷을 받은 한해의 상승세도 이어졌다. 한해는 키에게 "확실히 잘하지?"라고 물었고 키는 "재밌네 재밌어"라며 미소를 지었다. 1차시도 실패 후 70%듣기 찬스에 이어 2차듣기까지 듣자 정답을 확신하는 멤버들이 많아졌다.

마지막 문장인 '다들 뭐 다들 뭐 해'로 갑론을박이 이어진 가운데 박나래가 '키가 내 이름을 불러줬다'며 '다들 뭘 다들 뭘 해'를 주장했다. 그때 문세윤이 찝찝하다며 '뭘이 아닌 뭐'라고 촉을 발휘했다. '뭐 해'가 정답이 맞았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