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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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섹시퀸"…엄정화X화사, 전신 '호피무늬' 의상 입고 레전드 무대 완성[SBS 가요대전①]

기사입력 2020.12.26 07:10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퀸' 엄정화와 화사가 '호피무늬' 무대를 최초공개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엄정화는 25일 방송된 '2020 SBS 가요대전 in DAEGU'에서 지난 22일 발매한 신곡 '호피무늬'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호피무늬' 무대의 오프닝은 화사였다. 화사는 무대에 누운 채 관능적인 섹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손 끝까지 감싼 '호피무늬' 의상은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무대 배경 역시 다양한 색깔로 빛나는 호피무늬로 구성의 재미를 더했다.


이어 엄정화는 풍성한 긴 머리를 '올백'으로 묶은 헤어스타일로 등장했다. 엄정화 역시 전신을 호피무늬로 감쌌는데, 완벽한 자기관리를 만천하에 알리는 듯한 몸매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하이힐 역시 호피무늬로 감싸져 눈길을 끌었다.

관능적 퍼포먼스의 '퀸'인 엄정화는 올블랙 의상을 입은 댄서들과 함께 빠져들 수 밖에 없는 무대를 펼쳤다.

후렴구에서는 엄정화와 화사가 함께 퍼포먼스를 펼치며 예술작품 같은 무대를 만들어냈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기대어 춤을 추는가 하면, '또각 또각 또각' 파트에서는 구두를 이용하는 포인트 안무로 보는 재미를 배가시켰다.

또 엄정화는 여성 댄서들과 누워서 하는 안무까지 선보이며 특별한 퍼포먼스를 선사하기도 했다.

엔딩에서는 두 사람이 따듯하게 서로를 감싸안으며 우정을 드러냈다.

앞서 MBC '놀면 뭐하니?'에서 환불원정대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호피무늬'에서도 완벽한 합을 선사하며 또 하나의 레전드 무대를 완성해냈다.


이날 '호피무늬' 무대에 앞서 후배 가수들의 엄정화 히트곡 커버무대도 펼쳐졌다.

아이즈원은 다양한 색깔의 티셔츠와 나팔바지를 입고 엄정화의 여름 대표곡 '페스티벌' 무대를 커버했다.

'리틀 엄정화'라고 언급되기도 했던 여자친구 은하는 부채춤이 트레이드마크인 또 다른 히트곡 '초대'의 무대를 커버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은하는 옆트임이 포인트인 블랙드레스를 입고 솔로 무대 역시 완벽히 만들어내며 '레전드 커버 무대'를 만들어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SBS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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