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밴드 ‘웅기종기’, 포천시 보육원에 성금 및 기부 물품 전달

최근 임영웅 팬밴드 ‘웅기종기’에서는 연말과 성탄을 맞이해 마음의 성금을 모아  임영웅의 고향인 포천시 영북면에 있는 ‘꿈이 있는 마을’ 보육원에 다녀왔다고 밝혔다. 그들에 따르면 이곳은 만 3세부터  18세까지의 원생 29명이 거주하고 있는 곳이다.



이곳에 ‘웅기종기’는 총 500만원 상당의 물품과 성금을 기탁했다. 본래는 보육원을 떠나 사회로 첫발을 내딛는 원생에게 독립지원금을 후원하려고 했으나 이번연도에는 독립하는 원생이 한명밖에 없었다고 한다. 이에 원장에게 문의를 했고, 생필품을 원해서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온라인 쇼핑몰 주식회사 리씽크 대표이사 김중우 씨도 ‘꿈이 있는 마을’ 보육원에 물품을 기탁했다고 설명했다. ‘웅기종기’ 소모임 밴드소속 회원 중 한 명이 직원인데 연말연시에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고 싶다는 뜻을 회사에 전해 함께 하게 됐다고 전했다.

‘웅기종기’ 측은 “코로나19로 활동이 자유롭지 못했던 한해를 마무리하며 ‘웅기종기’ 회원들은 임영웅을 위하고 그의 선한영향력에  즐거운 마음으로 동참하며 앞으로도 계속 봉사와 기부를 이어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웅기종기 측 기부 품목-물품]

1. 생필품 6종류 (화장지. 주방세제. 세탁세제, 섬유, 유연제, 바디클렌져, 치약) : 약 260만원
2. 보육원생 간식 및 식품 (과자, 음료수 및 삼겹살 35근 ) : 약 90만원
3. 크리스마스 케잌 5상자, 청년피자 10판 외 : 약 50만원
총 물품 나눔 및 기부 금액 : 400만원

※ 만18세가 되어 2021년도에 보육원을 떠나는 원생 독립 생활지원금 : 100만원

[리씽크 측 기부품목-물품]
1.마스크 3,000장 –약150만원
2.여성용품(생리대) 10박스(1,000개) - 약 400만원
총 물품 나눔 및 기부 금액  : 550만원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임영웅 팬클럽-뉴에라 프로젝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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